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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민영 박

현지를 뒤흔든 6호골 폭발, 팀 역사마저 새로 쓴 황희찬(안전놀이터)

최근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대표선수들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손흥민이 많은 이슈가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는 저조했던 황희찬 선수가 이번시즌 초반에 너무 좋은 활약이 이어져 나가고 있어서 정말 축구보는 맛이 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포츠리뷰를 하기 전에 안전놀이터에 대해서 몇가지 알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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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올랐다 황희찬 프리미어리그 5호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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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습니다. "남자는 기세"라더니. 일명 한국 남자, 우리 '코리안 가이' 황희찬 선수의 그야말로 미친듯한 득점 그야말로 미친듯한 득점 기세는 아직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맨시티를 침몰 시켰던 우리 황희찬 선수는 오늘 시즌 6호골(리그 5호골)을 폭발 시켰고 특히나 오늘은 현지 팬들과 중계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는데요. 그 이유는 지역 라이벌이자 요즘 TOP4를 5위 자리에서 직접 위협할 정도로 엄청나게 잘 나가던 아스톤빌라의 발목을 아주 단단히 잡는 골을 그가 넣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팀의 우승만큼이나 행복하게 여기는 것은 울버햄튼과 아스톤빌라가 바로 이런 엄청난 경쟁심을 가지고 있는 같은 지역 팀들인데 '웨스트 미들랜즈 더비'라 불리는 이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고 무승부를 이끌어 낸 황희찬 선수인 것입니다. 사실 이 경기가 있기 전부터 이미 황희찬 선수는 이제 팀의 중심으로 완전히 거듭났다는 평가를 BBC로부터 받고 있엇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평가대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자, BBC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황희찬은 이미 지난 시즌의 기록인 3골을 넘었고 지지난 시즌의 기록이었던 5골과 같은 수의 골을 넣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현재까지는 소속팀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넣은 10골 중에 6골을 황희찬 선수가 넣었다면서 그는 1973년 존 리차즈가 6경기 연속 등점을 한 이후 클럽 최초로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아울러 이번 경기 상대팀의 디에고 카를로스가 휘두른 팔에 얼굴을 맞았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하여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네투의 컷백 패스를 받아 훌륭한 마무리를 했다 전했습니다. 얼굴을 가격 당해 코피가 난 이후 피가 채 멈추기도 전에 '코피 투혼'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는 골 세레모니로 코를 막고 있던 '코피 솜 던지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비단 BBC뿐만 아니라 울버햄튼 클럽 공식 웹도 오늘 경기를 리뷰하면서 오늘 황희찬은 팀의 많은 공격 찬스에서 그 중심에 있었다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역시도, 헤드로 네투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 선수의 골을 설명하며 황희찬 선수에게 '기량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를 내렸는데요. 오늘 골로 황희찬 선수는 홈 경기에서 5번 연속으로 골에 직접 관여한 최초의 울버햄튼 선수가 됐다는 것입니다. 이런 황희찬 선수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평점은 말할 것도 없이 팀내 최고였는데요. 현재 매체 버밍엄라이브는, 시즌 6번째 골을 기록하고 있고 그 중 5골이 프리미어리그 골인 황희찬 선수에게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였습니다. 경기 데이터 매체 소파 스코어 역시, 황희찬 선수에게 오늘 경기장에서 뛰었던 모든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인 7.8점을 부여하였고 팟몹 역시도, 오늘 경기 최고의 평점인 8.2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황희찬 선수이지만, 우리 캡틴 손흥민 선수와 마찬가지로 겸손함을 선보였는데요. 오늘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골을 자랑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패스를 건네준 네투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지에 대해 더 열심히 설명하였고 네투 선수만이 아니라 공격 파트너인 쿠냐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하였으며 자신이 넣은 5골 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팀의 중심 역할다운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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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매듀오 기다려 황네듀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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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수와 네투의 일명 '황네듀오'는 정말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황희찬 선수는 5골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 공동 4위 네투는 현재 리그 전체에서 도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들은 토트넘의 손매 듀오와도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파트너 매디슨 선수는 황희찬 선수의 파트너인 네투와 함께 도움 공동 1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리그에서 도움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멋진 두 선수들이 각각 한 명씩 옆에 있어서 그들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든든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앞으로도 우리 두 선수들의 활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아주 긍정적인데요. 또한 황희찬 선수의 팀내 존재감 역시도 현저히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경기가 끝난 후 대표팀 합류를 위한 귀국 메시지에 황네 듀오의 페드로 네투가 음원의 마음을 담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팀내 주전 골키퍼 조세 사는, '코리안 가이'라는 현지에서 유명해진 황희찬 선수의 별명을 부르며 그의 득점과 네투의 어시스트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황희찬 선수가 가장 사랑스러울 사람은 바로 감독인 게리 오닐인데요. 그 역시 오늘 인터뷰에서, 황희찬 선수와 네투의 파트너십에 대해 "네투는 훌륭했고 골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라면서 "차니는 골을 넣는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와 오랜 시간 일해왔고 그는 분명히 멋진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매경기 마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 해오던 팀에게 정말 좋은일이며 앞으로도 계속 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게리 오닐 감독이 언급한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 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는데요.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에 위치 선정을 하고 있고 엄청난 공간 침투 능력을 선보이며 팀 골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버햄튼 공식 틔윗에서도 황희찬 선수의 골을 축하했고 프리미어리그USA는 미국 스포츠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인 "back to vack"이란 말로 "황희찬의 백투백(연속)골" 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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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가이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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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팬들도 황희찬 선수에게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모든 건 네투와 황희찬을 통해 이뤄진다. 놀라운 지배력" "펩은 코리안가이를 야수로 만들어 버렸다" "그는 한국 남자인가? 아니면 한국 신인가?" 얼마 전 황희찬 선수에게 특별히 주목했던 BBC의 특집 기사는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지금의 황희찬은 과거의 황희찬과 완전히 다르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시간을 2022년 8월로 돌려보면 황희찬은 그 당시만 해도 자신감이 매우 낮은 선수로 보였다는 기사는, 승부차기에 실패하며 시즌에 꼭 필요한 첫 골을 놓치고 며칠 후 홈에서 있었던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반에서도 부진하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울버햄튼에서의 그의 경력이 앞으로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 지 예측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한국을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로 올려 보낸 최후의 승자 황희찬은, 이때부터 다시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 후반에 울버햄튼이 강등권을 벗어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하였으며 이제 그는, 막 시작된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득점자 중 한 명이며 게리 오닐 감독이 선발 출장 명단에 가장 먼저 등장시키는 이름이 되었다는 것이니다. 울버햄튼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경기력에는 분명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 시점 울버햄튼에서 그보다 더 나은 결정력을 가진 선수를 찾느 것은 어려우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그가 확실히 증명했듯이 그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치를 찾아가는 선수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아울러 울버햄튼에는 지난 3시즌 동안 리그에서 6골 이상 득점한 선수가 없었지만 황희찬이 7경기가 끝난 현재 이미 4골을 넣었기 때문에 이제 울버햄튼의 이 통계를 끝낼 사람이 될 것이라 극찬하였습니다. 기사의 예언대로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인데요. 언젠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잦은 근육 부상을 우려하여 아무 양념 없이 먹는 건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장어 같은 음식을 소스도 소금도 없이 그냥 먹으며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의식을 엿본 바 있습니다. 스스로 그런 부분을 그렇게 철저히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에 다리 부상이나 불편한 모습들이 나올 때면 항상 마음 졸이게 되는 선수였는데요. 황희찬 선수가 시즌 초반에 1, 2골을 넣을 때만 해도 출발이 좋다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물 만난 듯한 황희찬 선수의 기세와 팀 공격 전술을 감안할 떄 골 행진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응원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 우리나라의 두 선수들이 다른 곳도 아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이런 순간을 보게 되다니.... 믿겨지지 않으면서도 소름끼칠 정도로 행복한 순간입니다.



오늘도 토토플러스에서 제공한 스포츠뉴스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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