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박
[싱가포르전 해외반응] “대한민국의 플레이를 보며 음바페가 군침을 흘렸을 것” 싱가포르전 대승을 거둔 한국선수들을 긴급보도 중인 유럽 속보가 소름 돋는 놀라운 이유

대한민국vs싱가포르 말이 필요없는 경기
안전놀이터 싱가포르전, 그야말로 화끈한 경기였습니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뺀 중원을 구성하여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우리 대표팀. 하지만 초반에는 싱가포르가 예상을 깨고 압박을 해왔고 전반 막판까지 오프사이드 오심과 불운이 겹치면서 성과를 못냈었는데요. 그러던 가운데 이강인 선수의 환상적 패스를 조규성 선수가 멋진 침투로 뚫어내면서 시원하게 골문을 열었고 이후 우리 대표팀은 거침없이 5:0이라는 환상적 스코어로 예선 1차전을 순탄히 마무리했습니다. AFP, AP, 로이터 등의 외신들도 신속히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아시아 각국의 경기들을 전하면서도 헤드라인은 전 세계적 인지도가 가장 큰 우리 대표팀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마칸볼라는, 한국이 싱가포르를 꺾을 것이라는 예측에 완벽히 부응한 경기였다는 총평을 남겼습니다. 2026년 월드컵 예선을 승리로 시작하려는 한국의 염원은 싱가포르를 5:0으로 꺾으면서 완벽하게 이뤄졌으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스타플레이어를 기용한 한국은 전발 휘슬이 불고 난 이후부터 경기를 압도했다 전하고 있는데요. 이번 1차전 상대였던 싱가포르의 매체들도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0:5라는 대패로 한국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반전에는 싱가포르 대표팀이 한국을 좌절시켰는데, 후반전 아시아 강팀 한국이 스타일을 바꾸자 싱가포르는 이에 굴복했다는 것인데요. 전반전 44분동안 0:0 이라는 스코어 보드를 지켜내면서 66,800명의 한국 팬들의 함성을 잠재울 수도 있겠다는 꿈을 꾼 싱가포르였지만 한국의 첫 골이 들어가자 편안하게 5:0 스코어를 만들어버린 한국이라는 것입니다. 극도의 방어 전술을 짜왔지만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등 한국의 유럽 기반 선수들은 결국 가차없이 싱가포르를 지치게 만들었고 지쳐있는 싱가포르를 무너뜨렸다는 기사는, 이번 패배는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태국과의 경기를 위해 빠르게 재집결해야 하는 싱가포르에게는 큰 손실이었다 전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이츠 타임스나 CNA와 같은 싱가포르 매체들도 한탄을 하고 있었습니다. 잘 견디던 싱가포르 대표팀이지만 한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틈에 아시아의 거인 한국에게 5:0 패배를 당했다는 것인데요. 경기 후 싱가포르의 니시가야 다카유키 감독은, "한국은 팀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 훌륭한 팀이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전에 골을 내주지 않겠다는 전략은 먹힐 뻔 했으나 결국 실점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경기의 강도가 그들의 국내 리그와는 많이 다른 수준이었기 때문이란 것인데요.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많이 배웠을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다카유키 감독이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라인업이 발표되자 싱가포르 대표팀은 거의 등골이 오싹해졌을 것이라면서 양팀간의 격차를 묘사하였는데요. 또한 전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한국의 첫 골이 될 뻔한 장면도 리플레이로 확인해 보면 분명 오심이었다면서 CNA도 손흥민과 함께 스타가 즐비한 한국은 싱가포르를 꺾고 순항했다 전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두 팀간의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를 진지하게 상대하겠다고 약속했고 5:0이란 스코어가 말해주듯 정확히 그렇게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손흥민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추가골을 선사했으며 이강인의 절묘한 슛 역시도 팬들을 정신 착란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코스로, 그것도 무회전의 환상적인 골을 기록한 이강인 선수, 프랑스 매체들은 이강인 선수의 골과 도움 등, 멋진 활약을 대대적으로 전하고 있었는데요. 메이저놀이터

대한민국 월클 막둥이 이강인
메이저사이트 프랑스 매체 르키프는, 이강인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면서 이강인 선수는 결정적인 패스를 기록하고 강력한 중거리포를 날렸다 크게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강인은 월드컵 예선에서도 훌륭한 경기를 펼쳤으며 훌륭한 골과 뛰어난 도움은 물론, 다른 골들에도 모두 기여했다며 자랑을 하고 있었는데요. 철벽 수비에 나선 싱가포르였지만, 무시무시한 플레이를 선보인 이강인이었다 평가했습니다. RMC스포츠 역시도, 강력한 스트라이크와 레이저 패스의 이강인이라는 헤드라인으로, 한국이 싱가포르를 이기는 동안 가장 눈에 띈 것은 이강인이었다면서 양팀의 교착 상태를 깬 눈부신 활약이었다 평가하고 있었는데요. 카날서포터즈도,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큰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이라며 이강인 선수를 추켜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이강인이 라리가 출신임을 항상 언급하며 상기시켜주는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 선수의 이번 활약에 음바페가 군침을 흘릴 것이라 전하고 있었는데요. 조규성 선수에게로 향했던 이강인 선수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소개하면서 이 도움 패스를 음바페가 보았다면 군침을 흘렸을 것이라 이야기한 것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음바페가 침투할 때마다 저런 타이밍으로 저런 패스를 넣어 줄 이강인 선수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기사였는데요. 엔리케 감독도 스페인 사람이니 아스와 기사는 챙겨 볼 텐데, 이런 기사를 보면서 이강인 선수를 좀 더 공격적으로 기용해야겠다는 생각을 좀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전 유럽에서 활약하는 요즘이기에, 유럽 각국들이 아시아의 월드컵 2차 예선에 큰 관심을 보이는 참 재미있는 세상이죠. 오늘 선제골의 주인공이자 훌륭한 활약을 펼친 조규성 선수의 덴마크 소속팀 미트윌란도 발 빠르게 이 소식을 공식 트윗에서 전하고 있으며, 오늘 손흥민 선수의 주장다운 양보로 오랜만에 골을 기록한 황의조 선수의 소속팀 노리치 시티 지역 매체들 또한, 황의조 선수의 골을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 황의조 선수가 아직 팀에서 완벽히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인데, 이런 부분은 황의조 선수 본인의 컨디션이나 현지에서의 관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배려심은 그저 빛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대표팀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유럽 국가가 또 하나 있죠. 그 국가는 바로 클린스만 감독의 나라 독일인데요. 우리나라의 선수들로 인하여 그 관심은 빠른 속보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이재성, 정우영, 김민재, 이렇게 분데스리가 트리오가 뛰었고 클리스만의 한국은 완벽한 출발을 시작했다 전했는데요. 또 하나 재미있는 국가는, 아직도 김민재 선수를 잊지 못하는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한국이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싱가포르를 제압했고 각각 한골식 넣은 스타 손흥민과 이강인 외에도 전 나폴리 선수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활약을 선보였다고 조명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먹튀검증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주장 손흥민
그리고 대한민국 주장으로서 보여주어야 할 모든 것들을 아낌 없이 보여준 최고의 주장이었다고 말해주고 싶은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는 외신들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손흥민 존의 감아차기 골에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비사커는, 한국이 싱가포르를 5:0으로 꺾고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스타일리쉬하게 시작하였고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 또한,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 골이 터졌다면서 그 골은, 소위 '약한 발'로 페널티 박스 가장 자리에서 먼 쪽 구석으로 감아넣는 골이었다 보도했습니다. 토트넘 팬들 역시도 그 골에 이런 반응들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전형적인 소니 골" "소니가 공 잡자마자 난 이렇게 말했지, '어이 친구, 거기 손흥민존이야. 소니가 뚫고 들어가서 골 넣을 거니까 그냥 그렇게 서있지 말라고.' 딱 봐도 저 수비수는 토트넘 경기를 많이 보지 않았더라고" "이제 우리는 이런 종류의 골을 the sonny tpa-in이라고 불러야 해" "맙소사,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 한국 관중들의 함성이.." "소니는 너무 자주 이런 골을 넣어서 이제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야" "소니는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약한 발 피니셔야" 그런데 이렇게 멋진 골에 흥분을 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 대한 반응들도 있었던 반면 정작, 영국 현지 팬들과 매체들이 깜짝 놀라서 더 크게 반응하고 있던 부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토트넘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주장이자 경기 내내 파울을 당하면서 극심한 고통을 표출했던 그 모습이었는데요.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의 부상 우려에 걱정을 하고 있다 전하고 있었고 더 부트룸 또한, 오늘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큰 고통을 겪었다면서 토트넘 팬들에게는 정말 걱정스러운 광경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클리스만 감독 역시 경기 후, 분노를 표출할 정도로 불필요한 파울이었던 행동들이 계속 이어진 것이 영국 현지 매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맙소사 이러다가 12월이 오면 우린 17세 선수들로 경기를 하게 될 거야" 소니는 일어났지만 불편해 보였어. 경기는 끝났지만 계속해서 발목을 붙잡고 있어" "80분에 싱가포르를 상대로 4:0이면 그를 교체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어. 그는 역할을 다 했고 클럽과 국가의 최고의 선수인 그를 이젠 보호애야 할 타이밍이었어.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클럽도 다른 어떤 클럽들처럼 A매치 휴식기가 오기 직전에 선수들이 다쳤다고 했다가 시즌이 재개하면 곧바로 선수들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는 그런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4:0이야 80분에 소니가 왜 뛰고 있지?" "싱가포르 팬으로서 경기 내내 친애하는 나의 국민들이 이제 소니를 그만 좀 걷어차길 바라면서 괴로워하며 지켜보고 있었어" "그가 경기 종료 후엔 괜찮아 보였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좀 쉬었으면 좋겠다"
사실, 바로 며칠 후 중국 원정 경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손흥민 선수나 김민재 선수 등의 교체는 한 번 고려해 볼만도 한 일이지만 이는 클리스만 감독의 결정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부디 손흥민 선수의 몸 상태가 괜찮기를 바랄 뿐인데요. 허나 오늘 경기를 보면서, 확실히 이전의 대표팀과는 전혀 다른 점을 느꼈습니다. 과거 전원 수비로 나서는 아시아 약체팀을 상대로는 의외로 곤욕을 치르던 우리 대표팀이었지만, 지금 우리 대표팀에는 이강인 선수를 비롯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뛰어난 역량의 선수들이 많아졌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고생 많았던 수험생들에게도 큰 기쁨을 주었을 선물과도 같은 대승을 홈에서 선사한 대표팀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